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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버랜드내 먹거리와 주차 정보.

by 청향 정안당 2020. 11. 23.

우리 집 여자들만의 에버랜드 탐방은 결국 지난 월요일 이루어졌다.

 

에버랜드 문라이트 페스티벌

 

에버랜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티몬에서 티켓을 할인해서 끊고 22일까지 입장해야 하는 기간인지라 김장 등의 잡다한 일정으로 바쁜 한 주여서
김장 전,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다.
첫번째 방문이 너무 늦어 정문 앞에서 시간이 아깝다며 뒤돌아 온 실패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철저한 계획을 가지고 이른 아침 출발한 덕분에 10시 조금 넘어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도착했다.

전에는 무료 였었다는데 얼마 전부터 유료로 바뀌었다고 한다.
주차비는 종일권이 15000원이다.
카카오 T앱 모바일로 미리 차정보, 카드를 등록하고 예약하면 주차료가 5000원 할인되어 10000원이다.
출차할 때 입력한 카드로 자동 정산되어 기다릴 필요 없이 나오면 된다.
에버랜드 발렛은 2만 원으로 아기 동반이거나 짐이 있을 경우에는 편할 것 같다.
발렛은 미리 하루 전 예약해야 서비스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무료 주차는 제2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정문과 거리가 있어서 주차하고 수시로 운행되는 에버랜드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0시쯤인데 정문 주차장도 만차는 아니었지만 제법 주차 차량이 많아서 조금 늦게 오면 정문 주차는 못할 뻔했다.



개장과 동시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도 월요일 아침인데도 꽤나 많아서 주차부터 놀랬다.
정문에는 에버랜드 앱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입장권을 미리 등록한 사람들은 바로바로 열 체크하고 등록하고 입장이 가능했는데 손목에 띠를 준다는데 그런 거 없이 바로 입장했다.

가기 전 꼭 에버랜드 어플 다운로드하여 예매한 QR코드 등록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모바일 앱으로 회원가입하는 등의 까다로운 절차가 있지만 일단 어플을 다운 받으면 에버랜드 운영시간, 공연 시간과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크다.

그리고 인기 있는 시설은 레니 찬스를 쓸 수 있다.

긴 대기 시간을 줄여 바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게임하듯 매 30분마다 쌓이는 별을 모아 인기 있는 시설을 60~80분씩 하는 대기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어 에버랜드 입장 전에 시설 이용 안내를 찾아보고 가야 효율적으로 에버랜드를 이용하고 올 수 있다.

울 여자들 열심히 알람까지 맞춰놓고도 정작 쓰진 못했지만..

모나미 팝업스토어

 

입장하면 정문 옆으로 레스토랑과 에잇 세컨즈 쇼핑 매장이 크게 있다. 같은 계열사라 있는지 새삼 놀라웠다.

스타벅스 매장과 모나미 팝업스토어도 있고 라인 프렌즈 스토어 등의 쇼핑 공간도 있다.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정문 옆이다.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어 우리는 이곳에서 저녁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다.

 

베네치아 레스토랑은 매장이 제법 넓고 늦은 시간대라 한산했다.

폐장하는 8시까지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볼 예정이라서 어둠이 내릴 즈음 저녁을 먹었는데

파스타와 피자로 하루 종일 피로한 다리도 풀 겸 한가한 저녁시간을 가진 곳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지만 화덕 피자도 맛이었고 파스타도 맛있게 먹었다.

 

 

에버랜드 안에는 곳곳에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제법 많았다.

에버랜드 가면 꼭 먹으라는 추로스도 먹고..

 

점심으로는 종합식당인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쌀국수와 돈가스 두 개 주문해서 셋이 먹었다.

크게 나쁘지 않은 가격에 실망스럽지 않은 맛이다.

우리가 점심 먹는 시간대에 식당 통유리로 카니발 광장이 보여 마침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앉아서

볼 수 있었다.
1시 30분에 퍼레이드를 보면서 식사하실 분은 식사 주문 후 식사를 받아서 계산 후 통 유리가 있는 광장 쪽으로 가지고 가서 식사하는 것도 추천한다.

카니발 광장에는 퍼레이드 시작 전부터 일찍 자리 잡고 공연을 기다리는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들도 많았다.

돈가스와 쌀국수.

그 외 식사나 디저트, 간식을 살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우리는 텀블러를 가지고 가는 건 추천한다.


 

식당 참조하시라고 사진 첨부해본다

1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트리 공사로 장미원 맞은편은 공사 중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축제가 몹시 궁금하지만 여행이란 체력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딸과 며느리 한데 짐이 안되려고 열심히 따라다닌 좋은 추억이었다.

밥먹는 판다: 오후 4시에 판다 식사시간이다.

오후 4시에 판다월드에서 판다 식사시간이라 이때가면 판다의 활발한 대나무잎먹방을 볼수 있다.

같은 시간 판다 옆에 레서판다는 조련사가 직접 먹이를 주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조련사가 먹이를 안주면

팔을 끌어 당기면서 달라고 애교를 부려서 관람객의 사랑을 흠뻑 받는다.

레서 판다 오후4시에 조련사가 밥을 주는 퍼포먼스가 있다.

망보는 미어캣 귀염 귀염

특히 동물을 좋아해서 어린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구경하고 맘껏 힐링한 하루였다.

울 딸이 어린아이도 아니고 에버랜드를 가고 싶어 한다며 며느리와 합심이 되어 결국 떠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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