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레스토랑 맛집 뜨레 방문 후기

세종 아름동 레스토랑 뜨레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다.
5인은 직계 가족만 가능해서 미리 예약하고 가족이냐고 몇 번씩 확인하고 예약이 이루어졌다.
요즘 가족들이 어쩌다 한번 외식하기도 까다롭다.
하지만 곧 좋아지리라는 기대를 한다.

아름동 뜨레

늦은 점심 약속이었지만 식당은 여전히 손님들이 있었다.
세종이 신도시이다보니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많아 식당은 깨끗하고 아름동 조용한 곳에 있다.
주차장도 건물 1층에 있지만 크지가 않아 주변 도로변에 주차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고 가서 창가 쪽으로 안내받았다.

식사는 부채살 스테이크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로제 비프스파게티, 새우 라이스, 그리고 스파이시 칸조네를 주문했다.
주문하면 식전 빵이 먼저 나온다.
부드러운 빵을 올리브에 찍어 먹다보니 음식이 하나씩 나왔다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보기에도 알리오올리오의 맛이 느껴질 정도로 예쁘게 나온다.

스파이시 칸조네.

스파이시 깐조네는 빵 안에 치즈와 각종 야채가 들어있다.
떠먹는 피자를 주문할까 하다 선택한 스파이시 칸조네는 개인적으로 제일 맛이 있었다는..
토마토소스와 어우려진 피즈가 아주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늦은 식사시간인데다 음식은 자꾸 나오는데 사진 찍는다고 핸드폰 들이대기 민망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스파이시 깐조네 빵속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새우 라이스

남편은 어딜가도 밥이어서 새우 라이스.
밥양이 제법 많다.
그리고 맛도 만족스러웠다

부채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고기는 부드럽고 고기 자체를 즐기기엔 좋을듯하다

로제비프스파게티

가장 아쉬웠던 로제비프스파게티.
빠네나 순수크림스타게티를 좋아해서인지 주문한 음식 중 가장 평범한 맛이었다.
그리고 남자들이 먹기엔 스파게티는 조금 부족한 양이라고 한 마디씩 한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꽤나 만족한 뜨레 방문 후기를 올려본다.

뜨레는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영업시간은 11시 10분 ~21시 50분 까지다.
세종시에서 오후 8시가 넘으면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는데 의외로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듯하다.
주차는 주차장이 있으며 주변도 주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