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가끔 간편 요리 제품을 사다 조리만 해 먹곤
하는데 연말에 장바구니에 양념바다 장어구이와
생물 대구 매운탕을 처음 담아와서 먹었던 리뷰를 이제야 포스팅한다.
양념 바다장어는 장어 덮밥으로 만들었고
얼큰하고 칼칼한 매운탕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생물 대구 매운탕을 준비했다.
<양념바다장어 구이>와 요리 예
양녕 바다장어는 간장 양념으로 두팩이 들어 있는데
국산 붕장어로 한팩에 크기가 고르진 않지만 9마리 정도 들어있다.
3~4 가족이면 2번 정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격은 두팩에 29990원이다.
생물 대구 매운탕은 13990원인데 푸짐하다.
요리하기도 간편해서 사다 데우거나 끓이기만 하면 된다.
대구 매운탕은 가격 대비 정말 실하다.
양념 장어구이는 식당에서 이 가격으로는 먹을 수 없을 양이다.
손질할 것도 없어 생선류를 잘 못 만지는 신혼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가성비와 맛에 만족이다.
<양념 바다 장어구이>
간장 양념이 되어있고 구워진 제품이라 데우기만 하면 된다.
전자레인지나 오픈, 프라이팬에 1분 데우라고 쓰여있다.
아주 간편하다.
프라이팬에 종이 포일 깔고 앞, 뒤로 1분씩 데워 장어 덮밥으로 먹기엔 딱인 제품이다.
밥 위에 생강만 올려 고급지게 차려냈다.
<생물 대구 매운탕>
생물 대구로 매운탕 소스와 콩나물과 무가 썰어서 들어있고 파도 들어있긴 하다.
깨끗이 손질된 대구라 한번 흐르는 물에 씻고 들어 있는 야채도 한 번만 헹구면 된다.
양이 많아 걱정될 정도로 대구 양도 많고 알까지 한 손 가득이다.
가족수에 맞게 멸치로 육수를 내거나 생수를 올려 야채 넣고 물이 끓으면
대구와 매운탕 양념을 풀면 된다.
매운탕 양념은 양이 많아 다 넣으면 짜고 맵다.
조금씩 넣어가며 조절한다.
마침 집에 두부가 있어 두부 좋아해서 두부를 듬뿍 넣고 끓였다.
맛과 가격, 그리고 충분한 양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다.
다음에는 낙곱새를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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